저서 및 역서안내

Translation and Authored Writings

5060 ai입문

 

저자: 박욱주외 9인

AI는 감정을 흉내 내고, 대화를 기억하며,우리 곁에서 관계의 일부가 되어간다. 가족과의 소통, 친구처럼 반응하는 챗봇, 고립된 일상 속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돌봄 로봇까지 사람 사이에 등장한 AI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이 책은 기술이 인간관계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의 방식이 확장되고 있다는 사실을 탐색한다. 13편의 아티클은 짧고 간명해 AI를 기술적으로 잘 알지 못해도 흐름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 이 책은 5060이 인공지능은 너무 어렵다는 오해에서 벗어나고, 삶을 새롭게 정비하는 데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제공한다.

커뮤니케이션북스 – 인공지능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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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욱주

생성형 AI와 인공일반지능(AGI)이 화두인 시대, 우리는 ‘기계에도 영혼이 있을 수 있을까’라는 낯설지만 중요한 질문과 마주하고 있다. 책은 인공지능 기술 발전 이면에 깔린 영혼에 관한 오래된 사유를 추적하며 AI개발의 철학적·영적 기반을 짚는다. 저자는 기독교문화 연구자이자 현대 실존철학 전문가로 서구 철학자들이 생각해온 인간의 영혼 개념이 오늘날 AI,특히 휴머노이드 개발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비교·분석한다. 영화나 드라마 속 캐릭터, 대중문화 속 인공지능 사례를 활용해 일반 독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이론을 설명한 점도 흥미롭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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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박욱주, 이종원

연세대학교 신과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의 연구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는 연세대학교에서 종교철학 전공으로 신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동 대학 신과대 학부와 연합신학대학원에서 그리스도교 철학, 현대 실존철학과 현상학을 중심으로 종교철학 연구사 및 연구방법론에 대해 연구와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2016∼현재). 한국연구재단(NRF) 신진연구자 및 연구교수 지원사업을 통해 마르틴 하이데거, 디트리히 본회퍼,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종교적 실존 및 윤리에 대한 사유와 인공지능학의 융합연구를 수행해 왔다(2019∼현재). ”수학적 추상화가 유발하는 인공지능 오작동: 윤리적 감성과 감정에 대한 레비나스의 고찰에 입각한 기술적 대안탐구”(2023), “Artistic Beauty and Religious Sublimity”(2021), 

“Imagining Divine Beauty”(2020), “History and Application of Artificial Neural 

Networks in Dentistry”(2018) 등 스무 편 이상의 논문을 A&HCI, SCOPUS, KCI 등재학술지에 게재했다.


추천평

본서의 저자 로저 올슨은 일찍 별세한 스탠리 그렌츠와 공저한 저서 『20세기 신학』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본서는 21세기 신학의 추동력의 하나인 “복음주의 신학”에 관하여 그 용어의 사상적 뿌리에서 부터 시작하여 유형별로 분류하고 그 대표 사상가들을 제시하면서, 오늘날 복음주의 신학의 현주소와 전망을 제시하는 탁월한 개관서 라고 말할 수 있다. 오늘날 개방적 복음주의 신학과 보수적 복음주의 신학의 긴장을 잘 제시해주고 있다. 읽기에 전혀 어색함이 없는 훌륭한 번역을 해낸 두 분 역자의 노고에 찬사를 드린다.

– 김영한 박사 (기독교학술원 원장,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초대원장)

미국의 대표적인 복음적 신학자 로저 올슨이 쓴 ‘복음주의 신학사 개관’이란 책은 종교개혁에서부터 시작하여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이 교회의 역사에서 신학 사상적으로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 보여준다. 또 복음적인 신학이 지나치게 보수적인 근본주의적인 신학적 사고에서 벗어나, 미래적으로 다양하고, 변화무쌍한 사회적 환경에서 얼마나 복음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수 있는 참된 신학사상인지를 잘 정리해 주고 있다. 신학생들이 읽어서 큰 도움을 입을 수 있는 좋은 번역서라고 생각한다.
– 정일웅 박사 (한국코메니우스연구소 소장, 前 총신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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